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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 인물관계도
넷플릭스 코리아 인스타그램에서 공개한 돌풍의 인물관계도입니다. 12화 중 4화까지의 전개를 담은 인물관계도입니다. 아래 글은 12화까지의 결말을 담은 스포일러 포함 줄거리입니다. 스포 없는 줄거리와 기본 정보를 원하시는 분은 아래 '보러가기'를 클릭해 주세요!
돌풍 스포 포함 줄거리
의식불명에 빠졌던 장일준은 아직 죽지 않고 살아있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성공을 갈망하는 정수진은 그가 선물로 줬던 손수건을 이용해서 장일준을 죽입니다. 진짜 대통령이 죽으면서 그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박동호와 정수진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우여곡절 끝에 박동호는 대통령이 되고, 정수진의 죄를 밝히려 합니다. 대통령이 되었음에도 번번이 저지당하고, 여러 위기에 봉착하며 결국 대진그룹과 손을 잡는 듯 하지만, 그는 장일준 전 대통령과 다른 길을 택합니다. 정말로 썩어빠진 이 세상을 바꾸기 위해, 정경유착의 표본들을 모조리 제거하고, 청렴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함이었습니다. 장일준 시해 역시 이를 이루기 위함이었죠. 마치 '비밀의 숲'에서 한국판 다크나이트라고 불리는 이창준이 생각났습니다.
하지만, 정수진은 정치 괴물이었습니다. 국무총리가 된 그녀는 강영익 회장과 강상운, 국회위원들을 잡고 흔들며 박동호를 위협합니다. 오직 대통령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어떤 짓이든 행하죠. 과거에는 전국대학생협회에서 정의를 외치던 그녀가 정치 괴물이 되어버린 씁쓸한 현재를 볼 수 있습니다.
돌풍 결말
대통령이 된 박동호는 기자회견을 통해 본인이 장일준 대통령을 시해하려 했다는 사실을 전국에 밝힙니다. 하지만, 그는 혼자 죽을 순 없었죠. 박동호는 정수진을 청와대 뒷산으로 부릅니다. 정수진의 옷 단추를 뜯고, 장일준 대통령을 죽였던 그 손수건을 자신의 손에 쥐고 낭떠러지로 스스로 몸을 던져 목숨을 잃습니다. 산 위에서 정수진과 만나 그녀에게 살해당한 것처럼 보이기 위해 본인 시해 증거를 스스로 만든 후 죽음을 택한 것입니다.
박동호는 결국 사망하게 하고, 이전에 써놓았던 유서를 최연숙 비서실장이 발견합니다. 이 비서가 세상에 드러난다면, 대통령은 시해된 것이 아니라 자살한 것이 밝혀지죠. 비서실장은 취조실에서 정수진을 만나 불법자금을 받은 국회의원들의 이름을 모두 불라고 합니다. 시해 누명을 벗기 위해 정수진은 박동호의 입관식 당일 불법자금을 받은 국회의원들의 이름을 모두 검찰에 불게 됩니다.
이장석 검사는 정수진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겠다고 큰소리치지만, 박동호가 그랬듯이 정수진은 대통령 대행 헌법 조항을 말하며 조사를 피하고, 자신의 비서가 장일준 전 대통령을 시해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박동호의 비서가 정수진의 비서에게 준 화병의 몰래카메라로 이 둘의 대화 내용이 전국에 생중계되고 있었습니다. 정수진은 결국 구속되고, 대통령 영결식이 진행되면서 '돌풍'은 마무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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