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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인사이드 아웃 줄거리 / 흥행 요소 / 인사이드 아웃2 개봉 날짜

by eunxia 2024. 6. 17.

인사이드 아웃

감독: 피트 닥터

장르: 애니메이션, 코미디, 드라마, 가족, 성장, 모험

개봉: (미국) 2015년 6월 19일 / (한국) 2015년 7월 9일

상영 시간: 94분

제작사: 월트 디즈니 픽처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대한민국 관객 수: 496만 명

OTT: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애플티비, 시리즈온

인사이드 아웃 포스터
인사이드 아웃 포스터

 

괜찮아, 다 잘 될 거야!

우리가 행복하게 만들어 줄게!


 인사이드 아웃(2015)은 디즈니와 픽사의 합작 영화로, 라일리라는 11세 소녀의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상상 여행이다. 모두의 머릿속에는 감정 컨트롤 본주가 존재한다는 가정이다. 라일리의 마음속에 있는 감정 컨트롤 본부에서 의인화되어 작동되는 그녀의 핵심 감정  기쁨, 슬픔, 버럭, 까칠, 소심이를 중심으로 영화의 스토리가 전개된다.

 

 박평식 평론가님의 감정 내시경! 이라는 감정평으로도 유명하다.

 

 최근 인사이드 아웃2의 개봉 날짜가 확정 됐다. 한국 개봉은 2024년 6월 12일이다. 라일리는 13살이 됐고, 새로운 감정인 불안, 당황, 따분, 부럽 이가 본부에 등장한다. 불안이와 기존 감정들이 충돌하고, 기존 감정들이 본부에서 쫓겨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담는다. 인사이드 아웃2 를 보기 전에 <인사이드 아웃>의 줄거리와 흥행 요소를 다시 돌아보겠다.

 

 

진짜 나를 만날 시간

인사이드 아웃 감정들
인사이드 아웃 감정들

 

라일리의 감정적 혼란

 라일리의 삶은 가족이 미네소타에서 샌프란시스코로 이사하면서 극적으로 변화하는데, 이로 인해 라일리는 다양한 감정을 겪게 된다. 지배적인 감정인 기쁨이는 새로운 도시, 새로운 집, 새로운 학교에  적응해야 하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라일리를 행복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노력은 일련의 사건들을 촉발시켜 기쁨이와 슬픔이를 실수로 본부에서 쫓겨나게 하고, 라일리의 감정은 주로 분노, 두려움, 혐오의 영향을 받게 된다.

기쁨이와 슬픔이의 여정

 기쁨이와 슬픔이는 라일리의 마음의 광대하고 복잡한 풍경을 여행하면서, Long Term Memory, Imagination Land, 추상적인 사고와 꿈의 생산 등 다채로운 영역을 만난다. 그 과정에서 둘은 슬픔을 포함한 모든 감정이 라일리의 행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둘은 라일리가 그녀의 새로운 삶을 탐색하고 감정적인 균형을 회복하도록 돕기 위해 본부로 돌아가야만 한다.

결심과 정서적 성장

 이 영화의 클라이맥스는 라일리가 자신의 감정에 압도되어 미네소타로 도망치려던 찰나에, 기쁨이와 슬픔이가 결국 본부로 돌아오는 장면이다. 슬픔이의 도움으로, 라일리는 그녀의 부모님과 다시 연결되어 이사에 대한 자신의 진정한 감정을 표현한다. 라일리가 자신의 경험에 대해 성숙하게 받아들이고 복합한 감정을 통합하면서, 새로운 핵심 기억을 형성할 수 있게 된다.

 

 

 

내 머리와 가슴속은 어떻게 생겼을까, 마구마구 궁금하게 만든다 

'인사이드 아웃'의 성공 요인

 

혁신적인 컨셉과 스토리텔링

 인사이드 아웃은 스토리텔링에 대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 돋보인다. 감정을 의인화하는 이 영화의 독특한 컨셉은 인간의 정신에 대한 신선하고 통찰력 있는 시각을 제공하여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복잡한 심리학 개념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창의적이고 감동과 교훈까지 주는 이야기를 통해 애니메이션 장르이지만, 어른들까지도 매료시킬 수 있었다.

 

모든 감정은 필요하다!

 이 영화는 라일리의 성장과 변화에 적응하는 감정적 어려움을 섬세하게 묘사해 성인 관객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준다. 라일리의 감정적 묘사는 이사, 새로운 직장에서의 시작, 인간관계 등 우리의 삶에서 중요한 변화에 직면했을 때 겪을 수 있는 많은 경험들을 반영한다. 슬픔이처럼 부정적으로 보이는 감정을 포함한 모든 감정이 개인의 성장과 정서적 건강에 필수적이라는 강한 교훈을 준다.

 

픽사의 기술력과 시각적 매력

 인사이드 아웃은 기술력과 시각적은 매력으로도 유명하다. 픽사의 뛰어난 애니메이션 기술력은 디테일과 창의성으로 라일리의 활기차고 복잡한 마음 속 세상을 생생하게 구현한다. 에이미 포엘러와 필리스 스미스 등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는 캐릭터에 깊이와 개성을 더하고, 영화의 다양하고 역동적인 애니메이션 스타일도 눈에 띈다. 이러한 시각적인 요소와 픽사의 기술력이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의 관객들을 끌어들였다.